‘당나귀 귀’ 도 넘은 셀럽보스 ‘갑’들의 ‘앞광고’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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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당나귀 귀’는 완전히 초심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장과 직원의 관계는 부차적인 것이 돼 버렸다. 사실 프로그램 특성상 PPL 비판을 피하기는 어렵다. 어쨌든 회사 내에서,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갑’과 ‘을’의 갈등을 그려내야 하기 때문에 회사가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과거 현주엽이 창원 LG 감독을 맡았을 때 그의 출연이 홍보 효과를 누리면서 관중이 크게 늘기도 하는 선순환을 가져오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무게 중심’이다. 제작진이 그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데 오히려 기름을 붓고 있는 것 같다. 기획 의도답게 ‘관계’에 집중한다면 홍보 효과는 자연스레 따라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완벽히 그 반대에 있다. 시청자들이 점점 등을 돌리고 있는 이유다.

최근에는 대놓고 PPL을 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많다. 대표적으로 SBS ‘런닝맨’이 있다. ‘런닝맨’ 출연진들은 제품을 들고 당당하게 홍보하면서 오히려 이것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한 후 프로그램에 집중한다.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중간에 억지로 PPL을 껴넣어 흐름을 놓치는 것보다는 이렇게 대놓고 하니 오히려 좋다’며 칭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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