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무장해제시키는 ‘최우식’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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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은 보여지는 이미지를 고려할 수밖에 없는 스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모습을 스스럼 없이 드러낼 때 강렬한 흥미와 호감을 느낀다. 설사 그 또한 카메라의 시선에 의해 어느 정도 편집된 것이라 해도 안에 놓인 스타가 긴장감이 없는, 힘을 뺀 편안한 상태로 비추어지면, 어쩐지 신뢰를 받는 듯하여 제법 잘 아는 사이인마냥 지극한 친근감마저 돋아나는 까닭이다.

이것이 가장 잘 반영된 형태가, ’윤식당’의 후속 프로그램, tvN ‘윤스테이’에 새로 합류하여 활약 중인 배우 ‘최우식’의 예다. 리얼 버라이어티일수록 한층 많은 수의 카메라를 필요로 하니 주변이 온통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아내려는 렌즈로 가득할 텐데, 그는 놀라울만치 전혀 개의치 않는다. 물론 신경을 아예 쓰지 않는 건 아닐 테지만,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그러한 느낌을 찾아볼 수 없다.

부시시한 머리와 아직 잠이 덜 깬 얼굴로 새소리나 햇빛 좀 꺼달라는 장난을 친다거나 한바탕 요리를 끝낸 후 혼이 쏙 빠진 정유미와 박서준에게 또 나갈 메뉴가 있다는 거짓을 건네며 놀린다거나 숙박을 하러 온 외국인들과 거리낌 없는 수다를 떤다거나 하는 등의 최우식 본연의 것으로 보이는 개구진 모습이 있는 그대로 공유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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