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지운 ‘전참시’ 정체성 회복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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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일상을 그리는 것이 ‘전참시’의 기획의도다. 출연자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 관찰 예능과 달리 ‘전참시’는 매니저라는 타자로부터 스타를 관찰하는 방식. 관찰 예능의 재미와 더불어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매니저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전참시’의 강력한 무기였다. 관찰예능 홍수 속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 차별성에 있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전참시’에서 ‘매니저의 시선’을 보는 것이 힘들어졌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매니저는 “쉬지 않고 움직이는 스타”를 우려하며 제보했고, 그의 시선으로부터 스타의 평범한 하루를 그렸다. 연예인 바깥의 삶을 담다 보니 자연스레 매니저 역할도 사라졌다. 조력자가 아닌 룸메이트 혹은 친구 역할이 부각되며 나중에는 그 분량마저 사라지는 의아함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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