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이 찾는 집의 조건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 네 가족이 홈캠핑할 수 있는 마당, 자연 친화적 환경, 재택근무를 하는 친구를 위해 홈 오피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예산은 전세가 1억에서 2억, 최대 3억대까지 가능했다. 이들은 보증금은 똑같이 나눠 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말을 들은 코디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숙은 “의뢰인분들이 저랑 나이가 딱 비슷하다. 제 친구들도 저런 얘기를 한다”며 공감했다.
그리고 박나래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어디 가기도 그렇고 하니 의뢰인처럼 공유하는 공간을 많이 찾으시더라. 저는 한혜진 씨와 친하니 항상 그 이야기를 한다. (공유 주택을 구해) 내가 아래 치울 테니 언니가 선반 위를 치우라고. 그런데 그거를 실행하기가 쉽지 않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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