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신성록·김동욱·임수향, ‘MBC연기대상’ 대상 누가 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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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작품은 ‘꼰대인턴’으로, 7%대를 기록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 ‘365’ ‘카이로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등이 마니아층의 인기를 끌며 호평 받았지만 시청률은 아쉬웠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올해 MBC 연기대상이 누구의 품으로 돌아갈 지 관심을 모은다. 유력한 후보로는 ‘꼰대인턴’ 박해진과 김응수, ‘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카이로스’ 신성록,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등이 꼽히고 있다.

‘꼰대인턴’은 ‘갑을 체인지’라는 소재와 꼰대, 비정규직,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다채롭게 그려낸 스토리가 주목을 받았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현 세태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박해진과 김응수는 돈독한 ‘갑을 케미’로 드라마를 이끌었다. 박해진은 인턴사원에서 5년 만에 경쟁 식품회사 회장의 총애를 받는 에이스로 거듭난 주인공 가열찬 역을, 김응수는 ‘갑질’이 일상인 꼰대 상사에서 한순간에 시니어 인턴으로 전락한 이만식 역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았다. 박기웅, 한지은 등 배우들과도 나무랄 데 없는 케미를 보여주며 드라마의 무게 중심을 잡았다는 평이다.

‘카이로스’의 신성록도 강력한 대상 후보다. ‘카이로스’는 흡입력 강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신성록은 과거와 미래의 김서진을 마치 1인 2역을 보는 듯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로 그려내 시선을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디테일한 감정선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2년 연속 대상에 도전한다. 지난해 ‘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생애 첫 대상을 거머쥐었던 김동욱은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 또 한 번 호연을 펼쳤다.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 역을 맡아 문가영과 로맨스를 펼치며 설렘을 선사했다. 김동욱은 흡인력 있는 연기로 로맨스와 스릴러를 자연스럽게 오갔고 극 전개에 개연성을 부여, 장르를 불문하고 믿고 보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의 멜로 연기도 돋보였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 이야기라는 파격 설정으로 화제가 됐던 작품. 임수향은 오예지 역을 맡아 동생 서환(지수 분)와는 이뤄질 수 없는 멜로, 자신에게 직진했던 형 서진(하석진 분)과는 배신 당한 사랑을 연기, 두 남자 사이에서 아찔하고 쫀쫀한 멜로 텐션을 완성했다. 특히 손 한 번 잡을 수 없었던 ‘금기의 사랑’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표현해내며 호평 받았다.

이날 열리는 ‘MBC 연기대상’에는 김동욱과 한지민, 정해인, 차은우, 김혜윤, 이지훈, 정시아, 로운, 이재욱, 예지원, 류수영 등 지난해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참석한다. 트로트 가수 영탁은 특별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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