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그래미 수상 불발됐지만.. K팝 역사 ‘한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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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트로피를 두고 제이 발빈·두아 리파·배드 버니&테이니의 ‘언 디아’, 저스틴 비버와 퀘이보의 ‘인텐션스’, 레이디 가가와 아리아나 그란데의 ‘레인 온 미’, 테일러 스위프트와 본 이베어의 ‘엑사일’과 경쟁을 펼쳤다. 만만찮은 경쟁 상대들 속에서도 방탄소년단의 수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지만 끝내 그래미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다.

비록 수상은 불발됐지만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방탄소년단은 한국 대중가수로서, 아시아 가수로서 대중음악사에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세 번의 1위를 차지했고, 28주 연속 핫100 톱50에 머무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글로벌 차트 중 3개 부문을 휩쓸었고,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팝스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재원 문화평론가 겸 한양대 실용음악학과 겸임교수는 “백인이 아닌 아티스트에 대한 눈에 보이지 않는 차별이 있다는 논란도 있지만, 그래미는 수상 후보에 오른 자체만으로 가수에게 엄청난 ‘스펙’이 되고 기록(그래미 노미네이트)이 된다”고 방탄소년단이 이룬 성과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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