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거부시 체포” 변조 기사에 파이낸셜뉴스 “책임 물을 것”

Picture 1.jpg

Picture 2.jpg

16일 오전 파이낸셜뉴스 홈페이지에 띄운 ‘알림’을 보면, 이 매체는 “본지(파이낸셜뉴스)는 정부가 백신 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한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그럼에도 최근 일부에서 정상적인 본지 기사를 악의적으로 변조해 유포하는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트위터 등 SNS에는 “정 총리 ‘코로나19 백신 접종 내달 26일부터 시작… 접종 거부 시 긴급 체포’”라는 제목의 기사 캡처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 이 사진에는 파이낸셜뉴스 로고가 찍혀 있다. “백신 접종 거부하면 구속”이라는 부제도 달렸다. 파이낸셜뉴스가 14일 이 뉴스를 보도한 것처럼 가짜뉴스가 유포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14일자 정 총리 관련 기사는 코로나19에 사회적 경각심이 요구된다는 정 총리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발언이다. 파이낸셜뉴스 기사에 따르면, 정 총리는 “모든 시설의 이용자 한 분 한 분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줘야 안정된 상황에서 백신 접종을 순조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했다. 백신 접종을 거부하면 체포하겠다는 발언 등은 없었다.

저작권자 © 로컬 크리에이터 인터넷 뉴스! Popular News 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