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지고 싶었지만 살아지고 있었어” 달수빈 성장의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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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26)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아이돌그룹 달샤벳 멤버로 활동했다. 시끌벅적했던 팀 생활을 접고 2019년 홀로서기에 나서자 슬럼프가 찾아왔다.

홀로 회사(수빈컴퍼니)를 꾸리며 마음고생도 한 수빈은 지난해 봄에 낸 노래 ‘다이브(Dive)’ 표지에서 양팔로 무릎을 꼭 껴안은 채 시퍼런 바다 아래로 가라앉는다.

수빈은 좌절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사라지고 싶었지만, 살아지고 있었어.” 수빈은 직접 가사를 쓴 뒤 이렇게 노래했다.

“슬펌프에 빠졌을 때 스킨스쿠버 다이빙을 배우게 됐어요. 다이빙하면서 모든 걸 잊고 싶어 바다에 뛰어드는 것 같아도 막상 물에 빠지면 살려고 발버둥 치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아, 내가 모든 걸 포기하고 싶었던 건 한편으론 잘살아보고 싶다는, 강렬한 몸부림이 아닐까’ 싶더라고요. 그래서 제 마음속 품었던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은 잘 살고 싶다는 뜻이 아니었을까란 생각으로 곡을 썼죠.” 최근 전화로 만난 수빈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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