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코떡(?)

이전 글에 등장했던 (기억 할지 모르겠지만)
미키 마우스 그녀는… 

딱 한달 카프리콘에서 일을 하고선.. 
앞에 새로 생긴 ‘케이코’라는 곳으로 직장을 바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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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식을 모른 채…
카프리콘에 들어가 그녀를 찾았습니다. 

그녀의 친구들이…
케이코에 그녀가 있다고 저에게 말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곳에도 가볼 마음으로 그녀를 찾아.. 
케이코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런…

케이코 실내가… 졸라 짜증나게… 
다 거울로 되어있는 것입니다 
천정도 거울로 되어있습니다. 

고개를 들어 천정을 보면.. 
옆 테이블, 뒷 테이블…
저 멀리 테이블에서 아저씨들이 뭘하고 있는 지 다 보입니다,. 

그 말은 저도 다 보인다는 것이죠,.
제가 좋아하는 그 느낌,…
제가 기대했던 지난 번의 뜨거웠던 만남… 
전혀 가능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조금 손으로 뭔가 해보려면.. 
아예 그녀는 허락을 해주지않았습니다. 

그렇게 인테리어와 변한 상황 속에서 어쩔 수 없었던 그녀의 행동에…
저의 손과 똘똘이는 심하게 실망을 하고…
그녀를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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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케이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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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월이 흘러.. 2018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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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피냐스에서…살다보니…
말라떼 까지 거리가 너무 멀어서.. 
마카티로.. 무대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번 실망했던  마카티 JTV이 지난 기억들..
그럼에도… 
소문이 돕니다. 

‘사쿠라코가 아주 좋다드라…’
그래서 ‘사쿠라코’를 아는 형님과 함께 찾았습니다. 
그리고… 

쇼업을 하고.. 
한 아이를 지명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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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보니…
너무 낯이 익은..
그리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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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저를 모른 척… 쳐다 보았습니다.
I ‘너 나 알지?’
She ‘네.’
I ‘오 마이… 너 미키 마우스… 내가 어떻게.. 너를 다시 여기서..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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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했던 그녀는 조금 더 나이를 먹고.. 
더 아름답고.. 또한 그대로 귀여운 모습으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녀도 놀란 것은…
내가 그녀를 알고서.. 지명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예뻐서… 지명한 것을 알고서.. 더 놀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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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너무 아파서,..
본론으로 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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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혼자 찾아 갔습니다. 
그리고 1층 창가 쪽에 있는 작은 2인실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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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녀와 함께 지난 기억과 같이 화끈하진 않았지만…
소심한 떡을 치게 됩니다. 
물론 그녀는 엄청나게 방어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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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기계 앞에 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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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아시다시피… 이미 전에 했던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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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장소는 사쿠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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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떡을 ‘사쿠라코 룸떡’이라 정의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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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주면 계속 준다…’ 버프 빨이긴 합니다만,… 
ㅎㅎㅎㅎ
이걸… 저의 경력에 넣을 수 있는 것인지.. ㅎㅎ 

형님들에게 또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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