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SNS,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아이돌 가수들의 사인 CD 수십장이 중고 판매 사이트에 올라온 사실이 공개됐다. 해당 싸인 CD는 공식적으로 판매가 되지 않는 ‘비매품’이라는 점, 사인 CD 상단에 적힌 이름들이 한 음악 프로그램 제작진의 이름이라는 점에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 방송사 측은 “제작진도 해당 논란을 인지하고 있다”며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가수들은 컴백을 하고, 새 음반이 나오면 자신의 앨범에 사인을 하고, 메시지를 적어서 선물하는 것이 관례다. 때문에 유명 가수들도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CD를 쌓아 놓고 돌아가면서 사인을 하기도 한다.
최근 한 걸그룹의 이름이 적힌 사인 CD가 중고 매매 전문 앱 당근마켓에 올라와 논란이 됐던 가운데, 가요 프로그램 제작진의 이름이 적힌 사인 CD까지 중고 매물로 다수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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