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학폭 폭로, 바로잡거나 마녀사냥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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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조병규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한 누리꾼은 그와 뉴질랜드서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병규가 ‘SKY 캐슬’ 출연할 당시 제기됐던 학폭 의혹을 언급하며 학폭 사실이 묻혔다고 지적했다. 확인 결과, 이는 거짓으로 판명났다. 조병규의 소속사 측은 허위유포자를 선처함과 동시에 루머에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조병규가 학폭가해자라고 주장하는 또 다른 누리꾼이 등장했다. 그는 초등학교 시절 조병규가 행했던 악행들을 나열했다. 이 누리꾼은 법적소송도 불사하겠다고 강하게 나왔다. 그러자 조병규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나서 해당 누리꾼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해 다시 한번 진실공방이 시작됐다.

익명의 폭로전으로 바로잡는 부분도 있으나, 반대로 엉뚱하게 학폭 가해자 이미지가 씌어 타격입는 이들도 있다. 더욱 중요한건, 확실히 검증되지 않는 폭로전으로 인해 어렵사리 용기 낸 피해자들까지 거짓말쟁이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이 점점 줄어들까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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