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절이냐 오마주냐’ 대중 사이에서 오간 설전도 결국 하나의 작품이 됐다. 작가 겸 가수 솔비(본명 권지안)가 표절 논란을 오마주 퍼포먼스로 피드백하면서 또 한 번 담론 확장의 장을 열었다.
발단은 지난 23일 솔비가 SNS에 올린 한 장의 사진에서 비롯됐다. 솔비는 “이 케이크도 저만의 방식으로 만들어봤는데 어떠냐. 너무 실험적이냐”면서 ‘#현대미술케이크’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클레이(점토)를 반죽한 듯한 독특한 모양새로 화제가 된 케이크는 이내 표절 논란을 몰고 왔다. 케이크 모양이 미국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 작품 중 하나인 ‘Play-Doh’와 유사하다는 문제 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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