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3관왕 향해 텐텐텐!’ 안산 “최대한 저한테만 집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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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선수를 신경 쓰기보단 최대한 저한테만 집중한 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사상 첫 3관왕을 노리는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의 안산(20·광주여대)은 부담감이 느껴질 수 있는 한일전에서도 ‘강철 멘털’을 자랑했다.

안산은 30일 오전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을 6-4로 이긴 뒤 “생각보다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남은 시합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8강 길목에서 만난 하야카와는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다. 1세트에서 승점 2점을 먼저 내준 데 이어 4세트까지도 승점 4-4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마지막 5세트에서 쏜 3발 모두 10점 과녁에 내리꽂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안산은 “상대 선수와 잘 알던 편은 아니지만, 상대도 잘해서 즐겁게 경기를 했다”며 여유를 보였다.

안산은 ‘어젯밤 좋은 꿈을 꿨냐’는 취재진 질문에 “무슨 꿈을 꾸긴 했는데 기억이 안난다”며 웃는 여유도 보였다.

안산은 이날 오후 3시 인도의 디피카 쿠마리와 8강전을 시작으로 결승 진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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