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한국영화 다시 보자’..태극기 휘날리며 등 재개봉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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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4만6000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2004)가 3월 CGV에서 재개봉한다. 리마스터링 전문 업체 ‘콘텐츠존’이 복원작업을 진행해 4K 초고화질(UHD·3840×2160) 해상도로 다시 선보이게 된 것이다. 리마스터링이란 ‘마스터’(원본)의 화질 및 음질 상 문제점을 개선해 더 나은 품질로 재생산하는 작업이다.
태극기 휘날리며가 17년 만에 관객을 만날 수 있게 된 건 ‘우수한 한국 영화를 다시 선보이자’는 취지로 콘텐츠존의 장지욱 대표가 수년 간 재개봉을 추진해온 덕이다. 장 대표는 약 7년 전부터 1980~2000년대 초반 한국 영화들의 2차 저작권을 확보해 리마스터링을 진행해왔다. 장 대표는 “필름으로 촬영한 영화는 4K, 8K 해상도로까지 리마스터링이 가능하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4K로 필름을 스캔 받아 복원작업을 준비 중이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작 개봉이 미뤄지는 가운데 한국 명작들의 재개봉이 극장가에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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