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학폭’ 가해자 아냐”(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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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와 진해성 친부는 “사실무근”임을 강조하며 ‘학폭’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스포츠경향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학폭’ 사건의 피해자와 인터뷰를 통해 사실 여부를 들어봤다. 다음은 A씨와의 일문일답.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진해성 ‘학폭’ 관련 게시글을 봤나.

▶읽어 봤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인터뷰에 응하게 됐다. 해성이가 과거 운동을 해 소위 말하는 일진 무리와 어울려다닌 건 맞다. 그러나 자신의 힘을 이용해 누군가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한 적은 없었다.

-게시글에선 진해성이 ‘학폭’을 주도했다고 하던데.

▶지난 2004년 6~7월경 내가 중학교 2학년일 당시, 아마 동네사람들이 모두 알만한 ‘학폭’ 사건이 있었다. 글에 등장한 일진 무리에게 학교는 물론이고 밤 9시, 10시까지 끌려다니면서 뺨을 100대 넘게 맞는 등 몸이 성한 곳 없이 엄청 맞았다. 이 사건으로 나는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르지 못하고 6개월 정도 입원해서 병원에 누워있었다. 그러나 이때 진해성에게 맞거나 욕설 등 피해를 본 적은 없다.

-그럼 진해성은 ‘학폭’에 가담하지 않은건가.

▶아무래도 일진 무리가 친구였으니 구체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건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방관은 했었던 것 같다. 그게 이 친구의 잘못이라면 잘못이다. 그러나 일진 무리들의 나를 향한 폭력이 도를 넘자 보다 못한 진해성은 먼저 나서서 그만 때리라고 말렸다. 선생님 말도 안듣는 아이들이 진해성의 말을 들을리 만무했지만 그가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았다면 학폭은 계속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와전됐다는 말인가.

▶그렇다. 사실 진해성 ‘학폭’ 글이 올라왔을 때 의아해했다. 해당 글 작성자는 피해자를 대신해 총대를 맸다고 했는데, 당시 내가 ‘학폭’을 당할 때 나서주지 않았으면서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한다는 게 이해가지 않았다. 진해성이 잘 되어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좋은 활동 보여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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