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기업 광고될라, 영향력 잊지 않은 ‘경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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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방송이 끝난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늦은 밤임에도 해당 토스트 업체를 찾는 글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김 대표에 감명 받은 시청자들이 해당 업체를 ‘돈쭐 내기’ 위한 것이었다. 김 대표의 경영 철학이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이어지면서, 선순환 구조를 가져온 것이다.

다만 여기서 ‘유퀴즈’의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 이번 토스트 업체 선행은 이미 온라인 및 여러 매체를 통해 알음알음 알려져 있던 사실이다. 방송을 통해 다시 한번 소개되면서 높은 파급력으로 업체 이미지가 상승한 결과를 낳았다.

특히 이날 방송은 라면, 과자, 식자재 유통업체 등에 소속된 기업인이 출연했다. 해당 기업에서 출시한 제품들 이야기가 주를 이루다 보니, 기업 이야기는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다. 이는 자칫 ‘기업인 특집’인 것처럼 기업 이미지·제품 광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도 방송에서 한 연구원이 계속해 자사 제품을 어필하는 모습이 웃음 소재로 사용됐다.

방송을 통해 토스트 기업에 선순환으로 연결되는 현상을 보면서, 방송의 막강한 영향력이 증명됐다. 이는 많은 기업이 수백에서 수천만 원의 돈을 들여 PPL이라는 간접 노출을 시도하는 이유가 된다. 물론 기업을 통해 인기 제품 비하인드와 전문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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