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청룡영화제’ 유아인,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로 사용당할 준비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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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된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유아인은 “최근에 이병헌 선배님과 촬영하며 무대공포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무대에 올라오면 긴장되고, 마주하는 관객에게 어떤 말을 해야할지 무대의 무게가 무겁다고 말씀을 해주셨다. 들으면서 참 못했던 제 시간을 돌이켜보고 위로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선배들께 많은 것을 배웠고, 곧 제 영감이었다. 배우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제 앞을 지켜주신 분들이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싶다”고 인사했다.

‘소리도 없이’에 대해 “저예산의 독특한 스타일의 호불호가 나뉘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배우로서 한해 지날수록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200억 짜리 블록버스터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도 했다. 저 또 이러고 있네요, 저 아님 누가 웃기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홍의정 감독의 ‘소리도 없이’는 배우의 첫 시작을 상기하게 하는 제안이었다. 현장에서도 고생할 것 같고 퀄리티 보장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작업에 임하며 가장 큰 가치는 새로움이고, 홍 감독의 윤리의식이었다. 영화라는 것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아시는 분과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들에게 사용당할 준비가 되어있다. 배우로서 살아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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