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미스매치, 진부한 ‘서복'[한현정의 직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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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은 없지만, 그렇다고 빼어난 점도 없다. 가진 것에 비해 어쩐지 ‘태’가 안 난다. 딱 예상 했던 이야기, 캐릭터, 메시지 그리고 브로맨스까지. 그럼에도 실망하지 않았던 건 공유‧박보검의 비주얼뿐인, 안전 그 이상의 진부한 감성 SF ‘서복’(감독 이용주)이다.

영화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은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과 죽음을 앞둔 전직 요원 ‘기헌’(공유)의 목숨을 건 특별한 동행기다. 과거 트라우마를 안겨준 사건으로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시한부 ‘기헌’은 어느 날 정보국으로부터 복제인간 ‘서복’을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이동시키라는 임무를 맡게 된다.

실험실 밖 세상을 처음 경험하는 ‘서복’은 모든 게 신기하기만 하고, ‘기헌’은 긴박한 상황에 해맑기만 한 ‘서복’이 답답하다. 우여곡절 끝에 둘은 어느새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보다듬어주며 의형제가 되어 간다. 점점 더 거세지는 추적 속에 마침내 이들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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